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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평

대통령이 사라졌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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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시대"에 접속 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다.
백악관 내부에 반역자가 있다.
내부의 적과 외부의 적을 동시에 상대해야 한다.
패배는 미국의 시스템 붕괴.. 수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게 되고, 미국은 혼란에 빠져들며 반사이익을 얻는 곳이 이번 사건의 주동자이다.
이런 어마어마한 내용을 언론에 비칠 순 없다...의회에선 대통령의 탄핵을 위한 청문회를 준비 중이다.
나는 "래드 팀" 과의 철저한 준비를 끝마췄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백악관"을 홀로 떠나려 한다.
사상 최악의 사이버 테러를 저지하기 위해...

미국 대통령이 쓴 미국 대통령의 이야기.
내용적인 면에서는 기존의 할리우드 내용과 크게 다를것이 없다고 본다.
넷플릭스에 "지정생존자"도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미국문화에 대해 간접적으로 느낀바는
"실력"이 있는 사람은 명분이 어찌되었던 인정받는 사회적 문화가 형성 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공직문화와 다르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도 다른 맥락이었다.
딜을 통한 사법의 유연성 또한 다른 맥락이였지만, 우리나라에 적용하기엔 너무나도 이질적인 모습이였다.
내용중 자신의 의견에 조언을 아끼지 말고, 자신의 의사결정에 적극적 참여하라는 대통령의 소설속 대사는 평소 빌 클린턴의 생각 아니였을까..
그와동시에 이야기는 뒤로 갈수록 극적으로 변한다.
점점 촉박해 지는 미국의 시스템 붕괴 이를 막기위한 기술자들의 노력, 미지의 문제를 풀어야하는 압박감,
점점 밝혀지는 내부자의 소행 등 숨막히는 전개가 이어진다.

여느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미국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최강대국의 지위를 이어가며 이야기를 끝마친다.
다음 씽큐베이션 책인 "후츠파" 소설속 백악관의 모습과 맥락적으로 연결 될것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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